中 10월중 美국채 142억달러 순매도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1.12.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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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미국 채권국인 중국이 지난 10월 중에 미국 국채를 142억달러 순매도했다.

미국 재무부는 15일(현지시간) 중국의 10월말 미 국채보유액은 1조1341억달러로 9월보다 142억달러(1.25%) 감소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는 지난 8월에 365억달러 감소한 뒤 9월에 소폭 증가했으나 10월에 다시 줄었다. 이는 S&P가 지난 8월5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사상 처음으로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시킨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두 번째로 미국국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일본은 9월9568억달러에서 10월엔 9790억달러로 222억달러 증가했다. 3위인 영국은 132억달러 순매도해 4084억달러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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