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에서는 지난 2007년 한국계 학생인 조승희의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33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했다.
숨진 사람은 교내 경찰 1명과 다른 사람 1명이다.
갈색 후드 상의를 입고 배낭을 멘 백인 남성인범인은 다른 주차장으로 달아났고, 이 주차장에서 두번째 희생자가 나왔다.
현재 대학측은 학생들에게 문을 잠근 채 실내에 머물고 창가에서 떨어져 있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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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텍은 지난 2007년 총기난사 사건 때 학생들에게 총기난사 발생 사실을 제때 경고하지 않아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대학측은 5만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학생들은 트위터를 통해 교내에서는 지속적으로 사이렌이 울리고, 학생들은 겁에 질려 있다고 전하고 있다.
수백 명의 중무장한 경찰은 캠퍼스에서 범인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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