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이석현 경찰청 방문…"디도스 해킹 철저수사하라"

뉴스1 제공 2011.12.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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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해인 기자 = 10·26 재보궐 선거 당일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실 직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해킹한 것과 관련해 백원우·이석현 민주당 의원은 2일 오후 박종준 경찰청 차장을 만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백 의원은 "조현오 경찰청장이 오전에 갑자기 휴가를 내고 사라져 유감"이라며 "해커들이 선관위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을 하는 대가로 금품을받은 정황이 있는지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건은 국가기능을 무력화 시킨 국기 문란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이 의원은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자세한) 내용이 없어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찾아왔다"며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국정감사 등 당 차원의 대응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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