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선호하는 가죽 자켓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2.02 19:33
글자크기
가죽 자켓은 오래 입으면 입을수록 빈티지한 멋을 표현할 수 있어서 한번 구입하면 오랜 기간 소장하며 알뜰하게 입을 수 있다. 가을에서 초겨울까지 따뜻하면서도 가볍게 입을 수 있지만 의외로 스타일링 하기 힘든 아이템이기도 하다.

가죽에 대한 일반적인 느낌이 섹시하고 펑키 했던 데 반해, 요즘은 한층 우아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1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를 위해 출국한 연예인들의 공항패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배우이자 모델인 패셔니 스타 윤승아와 올해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인 써니(SUNNY)의 대표배우 강소라도 자연스러우면서 패셔너블한 블랙 가죽 자켓 스타일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이러한 가죽 자켓 코디법을 패션 코디 커뮤니티 꼬띠닷컴(ccoddi.com)에서 시크하고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연예인이 선호하는 가죽 자켓


롱 자켓 심플한 디자인의 롱 가죽 자켓에는 머플러와 원색의 주얼리로 컬러풀하게 포인트를 준다. 팔지를 여러겹 레이어드해서 착용하면 더욱 멋스럽다. 상의는 쉬폰 소재의 블라우스가 여성스러움을 살려준다.

차이나 칼라 자켓 장식이 없는 니트와 정장 느낌이 나는 모직 소재 팬츠에 차이나 칼라 가죽 자켓을 매치해보자. 차이나 칼라 자켓 자체가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을 주므로 액세서리는 되도록 작은 것으로 착용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후드 라이더 자켓은 캐주얼한 느낌과 빈티지스러움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 쇼트 팬츠나 미니스커트, 롱부츠와 함께 코디하면 발랄하고 여성스럽다.


라이더 자켓의 컬러는 더욱 다양해지고, 디자인은 좀 더 과감한 것이 유행할 전망이다.

라이더 자켓은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이고, 화려하게 프린팅 된 보헤미안 스커트와 믹스 매치하면 히피룩이 된다.

자켓 디자인 자체가 다소 터프해 보이므로 타이트하게 몸매를 드러내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에 부츠와 함께 코디하면 여성스러운 라인을 부각시켜 섹시한 멋을 더해준다.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타이트한 펜슬 스커트, 걸리쉬한 스커트와 매치해도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쉬폰 소재의 롱 블라우스에 레깅스를 매치하고 자켓을 오픈해서 입어도 시크해 보인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