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풋볼 공식 웹사이트 캡처
영국의 미러풋볼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독일 출신 스트라이커 루카스 포돌스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돌스키는 독일대표팀과 분데스리가 FC 쾰른에서 활약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의 스카우트들은 지난 주말 열린 쾰른 대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의 경기를 통해 포돌스키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반 페르시와 재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상태다. 반 페르시는 시즌이 끝난 뒤로 협상을 미루며 느긋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편 아르센 웽거 감독은 30일 열리는 맨체스터시티와의 칼링컵에 박주영의 출전을 예고했다. 박주영으로선 주전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 웽거 감독은 피로누적으로 지친 시오 월콧, 로빈 반 페르시, 아론 램지를 대신해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엠마뉘엘 프림퐁, 박주영을 출전시킬 것으로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