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꼼수' 24일 첫 방송 "한나라당, 문 닫아라"

머니투데이 한제희 인턴기자 2011.11.23 16:08
글자크기
↑'바른뉴스'정광용 기자↑'바른뉴스'정광용 기자


인터넷 언론사 '바른뉴스'의 팟캐스트 '그래 너는 꼼수다(너꼼수)'가 오는 24일 정오 전에 첫 방송된다.

'너꼼수' 출연진인 '바른뉴스'의 정광용기자는 23일 "팟캐스트 서버계약과 '너꼼수'관련 홈페이지를 별도로 만드는 과정을 모두 마쳤다"며 "첫 방송은 늦어도 오는 24일 정오쯤 올라가는데 한나라당을 아주 강하게 비판할 것"이라고 머니투데이에 밝혔다.

정 기자는 이어 "1회는 '한나라당, 문 닫아라' 내용이 주가 될 것인데 한나라당의 잘못을 철저히 다룰 것"이며 "정봉주 전 의원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맛보기로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너꼼수 방송은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바른뉴스'가 진행하는 것"이며 "나꼼수만큼 성장하면 콘서트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 기자에 따르면 1회 방송은 '너꼼수'의 네 멤버인 엄호성 전 한나라당 의원과 서성건 변호사, 정광용 기자(박사모 회장), 안철수 교수의 서울대 의대 선배 김영호 원장이 출연한다. 또 중소기업인 박미경 사장과 '바른뉴스'의 한병택 발행인이 초대됐다.

한편 정광용 기자는 지난 21일 CBS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 "너꼼수는 여야 성역없이 다룰 것인데 이명박 대통령의 친자확인 소송과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다룰 것"이며 "너꼼수에서 친박 방송 등으로 대선 돕기 역할을 할 경우 방송을 접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