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원 프랜차이즈 매출 20% 신장 전망

뉴스1 제공 2011.11.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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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도의 가맹본부 개설 지원을 받고 있는 도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올해 20% 정도매출 신장 효과를 볼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도내 6개 토종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한 우수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분석해보니 이 같은 성과가 전망된다고21일 밝혔다.



우수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은 전북도가 도내 우수 소상공인의 향토자원을 프랜차이즈로 조직화하기 위해 지난 3월 프랜차이즈 아카데미 교육을 시작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수제 바게트버거를 만드는 '길거리야'를 비롯해 하루의 아침(보온보냉 도시락), 해뜰날(생버섯 샤브샤브), 흙뿌리진안홍삼(홍삼), 이순임의 엄마더김치찌개(김치찌개), 블록멘토(블럭대여창의수업) 등현재 6곳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길거리야는 4월 30일 전주 한옥마을 내에, 이순임의 엄마 더 김치찌개는 7월 완주군 봉동읍에 각각 가맹본부 역할의직영점을 열고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이들 6개 업체는 매장 운영관리, 홍보 및 마케팅, 수익 제고를 위한 차별화 전략 등으로체계적인컨설팅을 받은 결과 10월 말 현재총 84억84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년치매출72억4200만원보다 17% 상승한 것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가면 프랜차이즈 업체의 매출이 작년보다 20%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업체들이가맹점과의건강한 관계를유지해 우수 가맹본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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