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GT' 스포츠세단 콘셉트카 북미 최초공개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1.11.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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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마이클 스프라그(Michael Sprague)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 톰 러브리스(Tom Loveless) 기아차 미국법인 판매담당 부사장이 ‘Kia GT’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마이클 스프라그(Michael Sprague)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 톰 러브리스(Tom Loveless) 기아차 미국법인 판매담당 부사장이 ‘Kia GT’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116,000원 ▲2,100 +1.84%)는 ‘2011 LA 국제오토쇼’에서 4도어 후륜구동 럭셔리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 ‘GT’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토쇼에 전시된 이번 모델은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바 있다.



마이클 스프라그(Michael Sprague)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GT는 우아함과 역동성이 절묘하게 조화된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이라고 말했다.

'가솔린 람다 3.3 터보 GDI 엔진'과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최고출력 395마력, 최대토크 54.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장 4690mm, 전폭 1890mm, 전고 1380mm, 축거 2860mm의 차체를 바탕으로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등에 기아차의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기아차는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운 맛을 살린 측면 디자인과 매끄러운 후면부 스타일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이번 오토쇼에서 총 1676㎡(약 507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K5 하이브리드 및 프라이드 레이스카 △K5 하이브리드 △K5 △프라이드 △포르테 △쏘울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총 24대의 완성차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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