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외식브랜드 가로수길 모였다..‘CJ가로수타운’ 출범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1.16 11:33
글자크기
CJ의 대표 외식 브랜드가 일명 ‘CJ가로수타운’으로 서울의 핫플레이스 가로수길에 모여 맛과 멋의 거리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7월 CJ푸드월드(중구 쌍림동)에 이어 11월 CGV청담씨네시티를 여는 등 CJ가 복합 공간을 서울 요지에 잇따라 마련하는 연장선상에 있어 주목된다.



특히 비비고, 제일제면소와 같은 한식과 면 전문점이 들어서 트렌드세터들이 출몰하는 맛과 멋의 일번지인 가로수길의 감성과 다양성을 더욱 충만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푸드빌(대표 김의열)은 외식브랜드인 커피전문점 투썸커피를 비롯해 글로벌 한식브랜드인 비비고, 면 전문점인 제일제면소, 커리전문점 로코커리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가로수길 입구에 오픈했다.
CJ 외식브랜드 가로수길 모였다..‘CJ가로수타운’ 출범


바로 인근에는 앞서 뚜레쥬르와 올리브영이 자리잡고 CJ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가로수길을 찾는 고객은 쉽게 CJ 외식 및 쇼핑 브랜드를 찾을 수 있다. 이에 CJ가로수타운은 외국인 관광 및 데이트 명소와 만남의 장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CJ가로수타운은 지하 1층 제일제면소, 지상 1층 투썸커피, 2층 비비고, 3층 로코커리로 구성됐다.

CJ가로수타운은 오픈을 기념해 층별로 숨겨진 스탬프를 찾아 4개 스탬프를 모두 획득 시 경품을 증정하는 ‘보물찾기 이벤트’와 인접해 있는 뚜레쥬르, 올리브영과 함께 통합 쿠폰북을 배포하고 투썸커피 음료 50% 할인, 제일제면소 제일주먹밥 무료, 비비고 타파스 무료, 로코커리 탄산음료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CJ 외식브랜드 가로수길 모였다..‘CJ가로수타운’ 출범
한편, CJ가로수타운은 지난 1일 컬처플렉스 CGV청담씨네시티점을 오픈한 지 보름만에 문을 열어 강북의 CJ푸드월드와 함께 트라이앵글 거점을 마련, 향후 CJ가 서울 등 국내외에 복합공간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CJ푸드월드 2호점이 광화문 지역에 내년 초 문을 열 계획이며 강남에서는 복층구조의 컨셉 스토어 뚜레쥬르 강남역점 등이 CJ가로수타운과 CGV청담씨네시티와 함께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