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제주 아라아이파크 614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11.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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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라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 현대산업개발↑제주 아라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은 오는 16일 제주시 이도 2동 제주소방서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제주 아라 아이파크'를 614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01년 제주 노형동에 현대I아파트를 공급한 적이 있지만 아이파크 브랜드로는 최초 공급이다.



제주 아라 아이파크는 지상 11~14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378가구 △107㎡ 208가구 △133㎡ 28가구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있다. 선호도가 높은 84㎡는 5개 타입을 공급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제주 아라 아이파크는 손빨래 공간을 중시하는 제주 특성을 감안해 각 가구의 보조주방에 별도의 입식 손빨래 싱크를 마련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설계에 반영했다. 단지 설계도 일부 가구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했고 일부 동에는 필로티를 적용해 단지 개방감을 높였다.



아라초·중, 신성여중, 대기고, 중앙여고 등 학군이 밀집돼있고 제주시청, 제주지방법원검찰청, 제주소방서 등 관공서가 인접해있다. 제주 아라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아라지구는 92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제주대병원, 제주대,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 향후 거주인구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24일 일반청약을 거쳐 3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5일부터 7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3년 9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 064-723-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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