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아파트만 공개되던 실거래가 정보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까지 확대-공개된다.
국토부는 단독-다세대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전월세가 많다며 실거래가가 공개되면 해당 지역 주택의 적정 전월세 가격 수준을 가늠해볼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가 공개한 10월 수도권 주택의 월세가격지수는 평균 104.9로 전월대비 0.3% 상승됐다. 국토부는 지난 2010년 6월 지수를 100으로 기준해 월세가격 지수를 게시하고 있다.
전세금을 월세로 전활할 때 적용되는 이자율인 월세 이율은 지난달 수도권 평균 0.88%, 서울 0.84%로 전년 동월 대비 0.05%p, 0.07%p 하락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국토부는 이와 함께 현재 국민은행이 맡고 있는 주택가격동향 조사를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해 조사의 신뢰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국토부는 매 분기마다 공개하고 있는 상업용 빌딩의 임대자료를 토대로 내년부터 '임대지수'를 개발ㆍ공개할 방침이다.
☞ 뉴스1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