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6개 지구서 30년임대주택 460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11.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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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사장 유민근)는 서초 우면2지구, 은평뉴타운 3지구 등 6개 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임대기간 30년) 460가구를 공급한다.

지구별로는 서초 우면2지구 서초네이처힐 2단지 39㎡(전용면적) 27가구와 59㎡ 3가구, 은평뉴타운 3지구 5블록 39㎡ 78가구와 59㎡ 1가구가 포함돼있다. 신정이펜하우스 2·3·4단지, 천왕2·6단지, 고덕1·2·3단지, 세곡4단지, 은평2-11단지에서 39㎡ 48가구와 49㎡ 303가구가 공급된다.



서초네이처힐(우면2지구)2단지와 은평3-5블록은 신규 공급단지고 나머지 단지는 입주민 퇴거와 당첨자 미계약 등으로 남은 주택을 공급하는 단지다. 일반공급 물량은 377가구로 이 가운데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고령자주택 85가구가 포함됐다. 특별공급 83가구는 철거세입자용으로 일반인은 신청할 수 없다.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으며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4인가구는 222만3500원 이하) 이하,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접수는 오는 14~15일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50% 이하인 청약자를 대상으로 1~3순위를 받는다. 접수가 공급가구의 200%를 초과하면 후순위 신청은 받지 않는다. 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청약(방문인터넷도 가능)으로만 가능하다.

당첨자 및 예비자 발표는 내년 1월 18일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본사(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소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입주는 우면2지구가 내년 5월, 은평3-5블럭이 내년 2월이며 다른 단지는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공개하지 않는다. 문의 : 1600-3456
SH공사, 6개 지구서 30년임대주택 46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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