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佛-그리스, 2일 긴급 정상회담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1.11.02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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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 그리스가 2일(현지시간) 긴급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프랑스 대통령실이 1일 밝혔다.

3개국의 정상회담은 오는 3~4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프랑스 칸에서 열리며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 관계자도 참석한다.

구체적인 의제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그리스 추가 구제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히며 또다시 충격을 던진 가운데 열리는 회담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전화 회담을 갖고 유럽연합(EU) 정상들이 합의한 그리스 추가 구제안 등 유럽 국가채무위기 해소 대책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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