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전문가 참여 예산편성 자문회의 개최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2011.11.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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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일 선거캠프에 참여한 민간전문가 19명과 함께 2012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한 자문회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자문에 참여하는 민간 전문가는 김수현 세종대 교수, 서왕진 서울시 정책특보 내정자, 변창흠 세종대 교수, 이숙진 젠더사회연구소 소장 등 총 19명이다. 이들은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된 전반적인 자문을 수행하며 박원순 시장의 핵심 공약에 대한 예산 반영 범위와 타당성 검토를 실시한다.

시는 자문내용을 고려해 2012년 최종 예산안을 확정하고 오는 10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사회단체와 민간 전문가, 시의원 등이 포함된 50명 규모의 '희망서울기획위원회'를 구성,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시정 운영에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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