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분당선 정자역 인근 업무기능 중심상업용지 2필지와 상업기능 중심상업용지 8필지 등 총 10필지 2만7524㎡를 일괄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심상업용지(업무기능) 2필지는 면적 1만3369㎡에 공급가는 1293억원이며 중심상업용지(상업기능) 8필지는 면적 1만4154㎡에 공급가격은 1411억원이다.
공급방법은 용도별 일괄경쟁입찰방식으로 일반실수요자에게 공급되며 2인 이상 공동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대금납부조건을 일시불(2개월내 납부)과 분할납부(1년 내에 납부 및 할부이자 부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 11월7~8일 입찰신청을 받고 8일 개찰해 낙찰자를 발표한다.
특히 신분당선 개통으로 분당·판교 교통난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주변NHN, SK C&C 등 대형 업무용빌딩에 근무하는 직장인과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거주수요까지 흡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3902, 390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