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굶주린 아이들 사진 본후 교회에 발 끊어"

머니투데이 뉴시스 2011.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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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작고한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공인한 전기 월터 아이작슨 저 "스티브 잡스"가 내주 월요일 발간된다.

잡스는 13살 때 라이프 메거진 표지에 실린 굶주린 아이들의 사진을 본 후 일생 교회에 발을 끊었다. 그 후 그는 몇 년간 선 불교를 공부했다.

잡스는 학교에서 가끔 괴롭힘을 당했으며 틴에이져 시절 눈을 깜박거리지 않고 상대방을 응시하는 기술을 완벽하게 터득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일정 기간 동안 과일과 채소만을 먹곤 하던 잡스는 뒷날 과일만 먹던 기간에 사과 농장을 다녀오던 중에 애플이란 이름을 얻었다. 애플이라 이름이 "재미있고, 정신적이지만 겁을 주지 않은 것처럼" 생각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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