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원, 자영업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활동 높여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0.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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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진흥원(원장 홍용웅)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최근 소상공인 사업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비스업종 산업재해는 산업구조의 변화로 자영업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10년도 서비스업 전체 산업재해의 39.4%가, 서비스업 사업장의 74.3%를 차지하는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이에 소상공인 육성·지원 전문 공공기관인 소상공인진흥원과 사업주의 재해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협업을 통해 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이와 같은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소상공인 산업재해 예방교육 실시 ▲업종별 안전보건미디어 제작·보급 ▲이러닝(e-learning) 교육용 안전보건 컨텐츠 개발·보급 등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소상공인진흥원 홍용웅 원장은 “두 기관의 산업재해예방 분야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 재해예방수단 확보 및 향후 체계적·지속적인 산업재해 예방교육 수행 등 발전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홍용웅 소상공인진흥원장, 백헌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외 이현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과장, 강현철 고용노동부 서비스산재예방팀장 등 각 기관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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