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비전포럼, '해외진출 전략 논의'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11.10.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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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비전포럼은 제100회 토론회 행사로 '글로벌 건설시장 전망과 진출확대 전략 국제세미나'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포스코 아트홀에서 열린다.



2007년을 정점으로 4년째 국내 건설수주액이 감소하고 건설투자 증가율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건설업계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해외시장 진출확대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국제 세미나에는 'Global Construction 2020' 보고서의 저자인 그레함 로빈슨 대표가 제1주제 발표자로 참여한다. 발표 주제는 글로벌 건설시장의 향후 10년간에 걸친 변화 흐름에 대한 분석과 예측 결과를 제시할 예정이다.



제2주제는 건설산업비전포럼의 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호 GS건설 경제연구소장이 '해외건설 3대 강국 진입을 위한 국가전략 제안'을 발표한다.

현재 세계 7위로 평가되고 있는 국내 건설산업과 중국, 미국, 프랑스 등 해외건설 3대 강국과의 격차가 어느 정도인지를 분석한 뒤 2020년 해외건설 3대 강국이 되기 위한 조건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국가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KDI 국제정책대학원 김정호 교수의 사회로 주제 발표자 2인과 국제세미나 참석자간 공개 질의 및 토론 순서를 갖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참가신청을 건설산업비전포럼홈페이지(www.cvf.or.kr)에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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