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비축토지 171필지 70만㎡ 선착순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10.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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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비축토지 171필지 70만㎡ 선착순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각 지역본부별 비축토지 118건(171필지, 70만㎡)을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비축토지는 △수도권 6건 5만6000㎡ △영남권 24건 41만2000㎡ △충남권 58건 15만7000㎡ △호남권 12건 2만3000㎡ △기타지역 18건 5만4000㎡ 등이다. 총 공급가격은 2914억원.



주요 토지를 보면 경기 고양 풍동 1282번지 토지는 고양 풍동지구 서측에 위치하고 있고 풍산역(경의선)과 자유로(장항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고양IC)를 이용해 서울 접근이 편리하다. 벤처기업 오피스와 아파트형 공장용지로 활용 가능하다.

부산 기장군 내리 792번지 토지는 해운대 신시가지 동북 측에 위치해 있다. 해운대 신시가지와 센텀시티 생활권에 속해있어 해운대일대 주택수요를 흡수할 공동주택용지를 구하고 있는 기업에게 적합하다고 LH는 설명했다.



광주 서구 치평동 1244-9번지 토지는 상무지구 도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시청 등 공공기관과 롯데마트, 상무병원, 숙박·요식업소가 밀집돼있어 상업업무 용도로 적합하다.

충북 청주시 복대동 2838·2839번지 토지는 청주터미널 사거리 대로변에 연접한 하복대지구내 상업용지로 상업지역이 형성돼있고 토지 이용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토지에 관심 있는 일반 실수요자와 건설업체는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LH 각 지역본부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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