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마케팅, 이젠 외식업계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0.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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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약 3000만 명, 회당 최고 500만 명. 웹툰 독자가 급증하고 있다. 네이버에는 만화가 130여 명이 116편을, 다음은 만화가 200명이 70여 편의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7월 중순 기준)

이렇듯, 웹툰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최근 많은 기업에서도 브랜드 웹툰을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웹툰 마케팅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 채널 이외에도 ‘웹툰’을 통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어 내면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버거킹 ‘먹어는 보았나! 버거킹 치킨메뉴!’
웹툰 마케팅, 이젠 외식업계로..


버거킹에서는 광고회사와 버거킹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아낸 ‘먹어는 보았나! 버거킹 치킨메뉴!’를 연재 중에 있다. 지난 달 19일 1화가 게재 된 후,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으며, 웹툰과 연계해 진행한 트위터 이벤트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버거킹 웹툰은 이현민 작가의 대표 작품이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의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해 버거킹 치킨 메뉴에 얽힌 에피소드와 메뉴의 특징을 코믹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웹툰 ‘먹어는 보았나! 버거킹 치킨메뉴!’는 포털 사이트 네이트의 배너 및 버거킹 블로그 (blog.naver.com/bk_kor)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버거킹의 신제품 및 치킨메뉴에 대한 내용을 유쾌하게 다루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화가 연재, 10월 17(월), 3화까지 연재될 예정이다.

◇ 커피, 알고 즐기자! 맥심의 ‘맥심고’
맥심은 홈페이지를 통해 ‘맥심고’(맥심 커피믹스를 마시는 혈액형별 고찰)을 선보이고 있다. 서로 다른 혈액형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유쾌한 에피소드를 그린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의 박동선 작가와 함께 연재 중으로, 커피에 관련된 주제를 놓고 혈액형별로 다르게 반응하는 이야기들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현재 8화까지 연재 되었다.

혈액형 특유의 성격을 즐겁게 전개되어,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웹툰은 맥심 홈페이지(www.mymaxim.co.kr)에서 감상 할 수 있다.


◇ 한 장으로 많은 말을 대신 하는 동원 F&B ‘딸기야 뭐하니’
동원F&B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The well’에서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은 웹툰 ‘딸기야 뭐하니’를 연재중이다.

작가인 김성냥은 한장의 카툰에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함축해 전달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5화까지 연재 되었으며, 동원 F&B 브랜드 블로그 (dongwonwell.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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