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반포 힐스테이트', 한국색채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10.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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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국색채대상을 수상한 현대건설의 반포 힐스테이트 전경↑2011 한국색채대상을 수상한 현대건설의 반포 힐스테이트 전경


현대건설 (34,250원 ▼850 -2.42%)은 서울 '반포 힐스테이트'가 최근 (사)한국색채학회(학회장 이진숙 충남대 교수)가 주최한 '2011년 한국색채대상'에서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2011년 한국색채대상'은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제도로 색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업체와 제품, 성과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반포 힐스테이트' 아트컬러는 세계적 색채 디자이너인 프랑스 장 필립 랑클로(Jean-philippe Lenclos) 교수가 참여, 기존 아파트 색채계획에서 탈피해 개성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색채로 단지 외관과 도시경관 조화를 균형있게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반포의 지역성을 상징하기 위해 한강 낙조와 강물을 모티브로 한 색채와 패턴을 적용했으며 아파트 외벽 위에 디자인 외벽이 추가로 시공되는 더블스킨 공법이 적용돼 힐스테이트 아트컬러에 입체감을 주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했다.



지난 9월 입주를 시작한 '반포 힐스테이트'는 서울 지하철 3·7호선 고속터미널 환승역과 9호선 신반포역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26~29층 5개동 397가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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