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번 전문점, 로티보이와 파파로티..시장점유율 높아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0.11 20:33
글자크기

안정된 브랜드..시장진입 가능성 높아

“프랜차이즈, 업종별 랭킹1위는?” 어디일까. 프랜차이즈는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더라도 가맹점이나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이런 독특한 특징 때문에 브랜드별로 비교 분석해 보는 것 역시 창업자 입장에선 중요한 자료중에 하나이다.



이에 프랜차이즈가이드(www.fguide.co.kr)의 도움을 받아, 2009년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현재 2010년 기준의 정보공개서 등록은 내년 2012년 초쯤에 전체비교 분석이 가능해 부득이 2009년 데이타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또 창업비용에는 점포비용이 제외된 항목이다. [편집자주]



[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번 전문점, 로티보이와 파파로티..시장점유율 높아


제과제빵 분야에서 하나의 카테고리로 분류되고 있는 번전문점은 국내 10개 브랜드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번이라는 빵이 일반 베이커리 시장과 차별화 되면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으나, 대기업이 진출하지 않는 시장이기도 하다.

또 가장 오래된 브랜드인 '파파로티'의 업력이 4.1년으로 중소규모의 프랜차이즈 본부들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가맹점총매출액 1위, 2위업체인 '로티보이'와 '파파로티'의 시장점유율이 83%에 달할 정도로 독점이 강한 시장이다.

프랜차이즈 가이드 김준현 대표는 "업계의 평균당기순이익이 2억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가맹본부 선택시 가맹본부의 재무구조 등 안정성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면서 "지난 몇년동안의 급격한 성장세를 겪고 이제는 안정세에 들어간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메뉴가 단순해서 초보창업자가 운영하기 쉽다는 점과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정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 있다."라며 "커피전문점, 카페 등의 아이템이 베이커리 카페로의 전환이 요즘 트랜드이므로, 이에 발맞추어 다양한 메뉴개발 등에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본부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는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 미스터로티 △ 로티팜스 △ 파파로티 △ 로티맘 △ 로티보이 △ 팡뜰리에 △ 스위트번스 △ 로띠번 △ 카페팜스 △ 알로텐미닛

☞ 머니MnB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휴문의 ; [email protected]
머니투데이 머니위크 MnB센터 _ 프랜차이즈 유통 창업 가맹 체인 B2C 사업의 길잡이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