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올 4분기에 수도권 1만6885가구, 지방 1만2560가구 등 전국에서 총 2만9445가구의 LH 아파트가 입주민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월별로는 10월 9958가구, 11월 9658가구, 12월 9829가구 등이다.
유형별로는 서민 주거 안정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국민임대주택이 1만5008가구로 전체 물량의 51%를 차지하고 있고 5~10년 후 입주민에 분양되는 공공임대주택은 5167가구, 공공분양주택은 9270가구다.
LH 관계자는 "올해 계획 입주계획 7만9116가구 중 4만9671가구가 9월 말까지 입주를 시작했다"며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철저한 공정관리와 행정소요기간 단축 등을 통해 입주시기를 당초보다 1~2개월 앞당겨 조기 입주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