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신모델 2종 런칭 '2600~2650만원'

할리데이비슨 '다이나 스위치백'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신모델 2종을 포함한 2012년형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2012년 할리데이비슨 라인업에는 다이나 스위치백(2600만원)과 소프테일 블랙라인(2650만원)이 새롭게 추가됐다.

다이나 스위치백은 배기량 1690cc로 필요 용품을 적재할 수 있는 사이드 백과 바람막이를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들을 탈부착함에 따라 크루저, 스트리트 모터사이클 2가지 스타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할리데이비슨은 다이나 패밀리 전 기종에 미끄럼방지 제동장치(ABS)를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할리데이비슨 '소프테일 블랙라인'

소프테일 블랙라인은 블랙컬러를 외관 및 액세서리 등에 적용한 모델이다. 시트가 655mm로 낮지만 발 착지성을 높여 안정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소프테일 패밀리 전 기종의 배기량은 기존 1584cc에서 1690cc로 업그레이드 됐다.

강태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영업팀 총괄 부장은 “아시아 시장 최초로 신모델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오는 15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서 ‘할리데이비슨 부산점’을 공식 오픈하고 신모델 ‘스위치백’과 ‘블랙라인’을 공개하는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