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독특한 특징 때문에 브랜드별로 비교 분석해 보는 것 역시 창업자 입장에선 중요한 자료중에 하나이다.
현재 2010년 기준의 정보공개서 등록은 내년 2012년 초쯤에 전체비교 분석이 가능해 부득이 2009년 데이타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또 창업비용에는 점포비용이 제외된 항목이다.[편집자주]
프랜차이즈 정보제공업체인 '프랜차이즈가이드(www.fguide.co.kr)가 지난 7월21일자 공정거래위원회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비교 분석한 결과치다.
공정거래위원회 등록된 정보공개서 2009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매장수는 4,666개의 훼미리마트(편의점)가, 가맹점평균매출액은 4억6천5백만원을 기록한 무스쿠스(음식점)가 가장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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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굽네치킨의 경우는 일부 장비 비용을 제외, 인테리어 부터 모든 비용을 가맹점주 스스로 해결하기 때문에 가맹점 초기비용이 매장별로 또 가맹점주별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굽네치킨은 소녀시대의 광고 모델부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꾸준하게 가맹점 매출을 올려주고 있다.
편의점 1위인 훼미리마트의 경우는 매장당 년매출 5억5천만원으로 748% 수익율을, 투썸플레이스는 240% 수익율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크린토피아(세탁서비스/1억)으로 130% 수익율을, 무스쿠스(음식점/46억)는 355%인것으로 분석됐다.
맥도날드(패스트푸드/18억), 정관장(홍삼전문점/7억), 피자헛(피자전문점/6억2천만원) 등이 업종별 가맹점평균매출액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 파악됐다.
프랜차이즈 가이드 김준현 대표는 "가맹점평균매출액은 가맹점들의 연간총매출액을 가맹점 숫자로 나눈 값으로 정보공개서의 들어있는 데이터 중 가장 중요한 내용 중 하나이다."라며 "이를 통해 가맹점창업희망자는 연간매출액을 예상할 수 있고 또한 부동산임대료 등의 투자비용을 합리적인 범위내에서 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총점포수 부문에서는, 훼미리마트(편의점/4,666개), 파리바게뜨(카페제과점/2,222개), 비비큐(치킨전문점/1,716개), 본죽(음식점/1,018개), 배스킨라빈스(디저트전문점/839개), 롯데리아(패스트푸드/810개), 정관장(홍삼전문점/720개), 원할머니보쌈(보쌈전문점/280개) 등이 각 업종별 랭킹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점포수 부문은 업종별 시장점유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준으로서 이를 통해 해당 업종의 경쟁 정도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프랜차이즈 창업 시 반드시 확인해 보아야 할 항목이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가맹사업현황을 나타내는 정보공개서를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하여야 하고, 허위사실을 기입하였을 경우에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허위사실이 포함된 정보공개서로 인해 피해를 본 가맹점사업자의 경우에는 해당 법령에 의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즉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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