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레버리지ETF '삼총사' 10% 폭락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11.10.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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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發 우려로 코스피지수가 5% 이상 급락하자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10% 넘는 폭락세를 기록 중이다.

4일 오전 9시25분 현재 KStar 레버리지 (9,830원 ▼75 -0.8%)는 전일대비 -10.36% 폭락한 8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TIGER 레버리지 (18,805원 ▲90 +0.48%)KODEX 레버리지 (19,080원 ▲110 +0.58%)도 각각 -10.34%, -10.00% 폭락세다.

레버리지 ETF는 지수 등락률에 따라 2배 손익이 결정되는 상장지수펀드다. 지수가 오르면 수익이 크지만 반대로 지수가 하락하면 손실도 커진다.



레버리지ETF는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단타성 거래가 급증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KBSTAR 레버리지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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