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대강당 직원 웨딩홀로 개방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1.09.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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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부터 주말마다 직원·임직원 자녀 결혼식 신청받아 운영

↑포스코건설이 오는 12월 주말부터 송도사옥 대강당을 직원 전용 웨딩홀로 개방한다. 지난 29일 전문모델들이 대강당 웨딩홀에서 결혼식 시연회를 하고 있다.ⓒ포스코건설↑포스코건설이 오는 12월 주말부터 송도사옥 대강당을 직원 전용 웨딩홀로 개방한다. 지난 29일 전문모델들이 대강당 웨딩홀에서 결혼식 시연회를 하고 있다.ⓒ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오는 12월부터 주말마다 인천 송도사옥 대강당을 직원 전용 웨딩홀로 개방한다.

호텔과 동일한 수준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춘 송도사옥 웨딩홀은 대관료가 무료인데다 식비와 생화 장식비 등도 저렴하다.

웨딩홀은 전체 300석 규모로 신부대기실과 폐백실, 손님대기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피로연 장소로는 6층 직원식당을 활용할 계획이다.



송도사옥 웨딩홀은 직원과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최근 전세난 등으로 결혼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돕고자 대강당을 개방키로 했다"며 "지난 29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웨딩홀 시연회를 열었는데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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