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매수 유입..금값 온스당 1800달러대로

머니투데이 뉴욕=강호병특파원 2011.09.21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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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20일(현지시간) 온스당 1800달러대로 올라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선물값은 전날대비 온스당 30.2달러(1.7%) 오른 1809.1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달러강세가 수그러든데 따라 저가매수가 활발히 유입됐다. S&P가 전날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단계 낮춘 것도 뒷심이 됐다.



올레 핸슨 색소뱅크 선임 매니저는 "온스당 1765~1770달러가 의미있는 지지선으로서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온스당 1825달러 이상의 가격대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달러화는 유로, 파운드, 호주달러, 엔화 등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환유은 전날에 비해 강보합 수준인 1.368달러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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