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혼다가 조립 공장을 구축할 것이며 필요한 부품들은 다른 국가에서 수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혼다는 이를 위해 16일 이전 러시아 경제부에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정부 관계자들과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러시아에서 3만~5만 대 생산을 계획 중이며, 초기 투자비용은 수 십 억 엔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공장 부지는 정부와의 논의 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극동지역 해안가가 유력한 후보지다.
혼다의 현지 생산으로 토요타, 닛산, 미쓰비시, 마즈다 자동차 등 러시아 내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다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현지생산 행보도 빨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