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당뇨병성 신경병증 개량신약 환자등록 완료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1.09.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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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6,550원 ▼170 -2.53%)이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 개량신약에 대한 임상3상 시험 환자 등록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최근 치옥타시드 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3상 시험에서 목표 피험자수인 160명의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에 임상시험 환자 등록이 끝남에 따라 마지막 임상시험 환자에 대한 투약이 완료되면 임상3상 시험이 사실상 마무리 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오는 11월까지는 임상시험을, 올해 말까지는 품목허가신청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내에는 신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광약품이 개발하고 있는 치오타시드 개량신약은 주성분인 치옥트산의 입체 이성질체 중 활성 성분을 분리해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우수하도록 개발한 개량 신약이다.

이미 전임상시험과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이미 확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당뇨병성 신경병증 시장은 성인 질환 증가와 함께 나타나는 당뇨병의 증가로 인해 지속적인 시장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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