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백혈병藥 후보물질 캐나다 물질특허 획득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1.09.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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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13,860원 ▲60 +0.43%)(대표 김동연)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제품명 슈펙트)'에 대해 캐나다와 뉴질랜드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2007년 부터 각 국에서 라도티닙의 물질특허 등록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07년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호주·싱가포르·인도네시아·멕시코 등에서 물질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한편 일양약품은 지난달 11일 김동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팀 주관하에 국내 임상3상 시험에 돌입했다.



이밖에 240명의 임상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를 비롯해 인도·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20여 개 병원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를 위한 다국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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