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3.74% 오른 6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는 LG전자가 지난 19일 연중최저치인 5만3600원까지 떨어지는 등 낙폭이 컸던데다 스마트폰 등 경쟁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창희 연구원은 "목표주가 9만원은 2011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에 해당하며 상승여력 56.5%를 확보하고 있다"며 "멀티플 1.1배는 무리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우 연구원은 "올 하반기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부터 하이엔드 제품에 이르기까지 전라인업을 아우르는 신제품 출시의 긍정적 영향으로 스마트폰 비중은 지난해 5.6%에서 올해 23.2%까자 확대될 것"이라며 "내년 런던올림픽을 겨냥한 대면적 AMOLED TV의 빠른 출시가 성공한다면 AMOLED TV시장을 선점함과 동시에 교체수요 및 신규 수요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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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연구원은 "현주가는 PBR기준 역사적 최저점에 위치해 있으며, 금융시장 불안감 해소, IT수요 증가 및 실적개선 시그널이 나타난다면 주가 리바운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