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홍콩·싱가폴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11.08.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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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15,450원 0.00%)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홍콩과 싱가폴에서 12개 국내외 대표기업들과 함께 해외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대신 인베스터스 컨퍼런스 (Daishin Investors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대표기업의 해외IR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기업은 대신증권의 글로벌 네트워트를 활용해 아시아의 금융허브인 홍콩과 싱가폴의 해외기관투자가들에게 IR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29일과 30일에는 홍콩, 31일과 9월 1일에는 싱가폴에서 개최되며, 총 12개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대한생명 KT LG이노텍 풍산 SK이노베이션 S-Oil LG전자 대우건설 대우인터내셔널 현대상선 하나금융지주 한진중공업이 참여해 각 기업의 주요 경영현황 및 영업전략에 대한 IR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홍콩과 싱가폴의 해외기관투자가들은 총 70여 개이며, 관심있는 기업과 총 220여 회의 IR미팅을 진행하게 된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기업 높아진 글로벌 경쟁력을 지켜본 전세계 기관투자자들에게 이번 컨퍼런스가 한국 시장과 기업을 이해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외 영업망 확충과 함께 글로벌 리서치능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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