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공사현장 소음도 관리한다"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2011.08.23 09:49
글자크기

소음관리시스템 개발...전 공사현장에 적용 계획

'대우건설 공사현장은 소음 민원 제로(0).'

대우건설은 공사현장 민원발생의 근원이 되는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우건설 소음관리시스템(DW-CNMS)'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DW-CNMS는 시공전 소음발생을 예측해 최적의 대책을 수립하고 시공중에는 소음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내 기술연구원이 개발한 3차원 소음예측 및 관리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이 시스템을 현재 부산 당리푸르지오 현장, 수지주상복합 현장 등 아파트 공사장 3개 현장에 설치해 운영중이며 앞으로 전 현장으로 대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소음관리시스템은 환경부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인 '건설공사장 소음저감방안 및 소음도 예측 프로그램 개발' 과제의 연구 성과"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