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에코스카우트, 독도 땅 밟다"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8.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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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10일간의 생태탐사 대장정을 떠난 LH 에코스카우트가 지난 22일 독도 땅을 밟았다. 독도를 방문한 탐사대원들은 독도 수비대에 위문품과 위문편지를 전달하고 탐사대원들이 손수 제작한 '독도는 우리땅'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지난 17일부터 10일간의 생태탐사 대장정을 떠난 LH 에코스카우트가 지난 22일 독도 땅을 밟았다. 독도를 방문한 탐사대원들은 독도 수비대에 위문품과 위문편지를 전달하고 탐사대원들이 손수 제작한 '독도는 우리땅'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대(LH 에코스카우트)가 독도 땅을 밟고 독도 수호의지를 다졌다.

LH는 지난 17일부터 10일간의 생태탐사 대장정을 떠난 LH 에코스카우트가 지난 22일 독도 땅을 밟았다고 23일 밝혔다. LH 에코스카우트는 젊은이들의 우리땅 사랑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6일차 일정에 독도탐사를 포함시켰다.

독도를 방문한 탐사대원들은 독도 수비대에 위문품과 위문편지를 전달하고 탐사대원들이 손수 제작한 '독도는 우리땅'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독도를 처음 방문한 한 탐사대원은 "독도 땅을 밟아보니 독도는 결코 영토분쟁의 대상이 아닌 우리 대한민국 땅이고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더욱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LH 에코스카우트는 독도 방문 전날인 21일 울릉도를 방문해 LH가 건설한 울릉도 유일의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탐사대는 개발과 보전이 공존하는 청주 원흥이 두꺼비 방죽 견학을 포함해 대관령 옛길, 단체트래킹 등을 거쳐 26일 복귀할 예정이다. 생태탐사 전과정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snslh)과 블로그(http://blog.naver.com/ecoscout)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LH는 이번 탐사의 활동결과를 책자와 CD로 제작해 환경단체와 전국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9월 중 1박2일 일정으로 에코스카우트 선후배기수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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