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날↗, 소프트웨어+애플 효과?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2011.08.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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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결제업체 다날이 급락장에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소식에 이어 애플의 휴대폰결제 서비스 추진설이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10시 8분 현재 다날 (3,795원 ▼40 -1.04%) 주가는 전일보다 2.26% 오른 9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간 상승으로, 거래량은 74만주며 키움증권 창구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국내증시가 전일 미국증시 폭락 여파로 급락 출발한 가운데 다날 역시 약세로 시작했지만 곧바로 매수물량이 몰리며 주가가 플러스로 돌아섰다.

다날 주가가 급락장에서 오름세를 보이는 배경은 전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소프트웨어 강화를 주장한데 이어 애플의 휴대폰결제 서비스 추진설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다날은 휴대폰결제 전문기업으로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작년부터 미국 3대 이동통신사들과 잇달아 휴대폰결제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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