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장관 이주호)와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기석)은 19일 오전 서울 도곡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이주호 장관, 박기석 사장, 강혜련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교과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996년부터 운영해 온 온 온·오프라인 환경교실(꿈나무 푸른교실) 확대, 세계 청소년 지구환경 포럼 신규 개발 등 삼성엔지니어링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전사(全社)적으로 교육기부 운동에 동참하고 현재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확대 운영하는 등 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장관도 "삼성엔지니어링 같은 대기업들이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과 우리사회의 공생발전을 위해 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