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관절염신약 임상경과 美학회서 발표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11.08.11 11:12
글자크기
크리스탈 (2,620원 ▼240 -8.39%)지노믹스는 차세대 관절염 신약(개발코드명 CG100649)의 임상진행 경과를 오는 9월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통증전문학회 '애로우헤드 제5차 통증 치료제 서밋'에서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전세계 글로벌 제약·바이오회사 R&D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모이는 자리다. 발표는 컨퍼런스 측이 크리스탈에 임상 2상 후기시험에 진입한 관절염치료제의 임상경과 발표를 요청해 이뤄졌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수출 논의가 새롭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 중인 관절염 치료제 신약 후보는 기존 치료제 세레브렉스의 100분의 일 용량으로도 우수한 약효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검증된 약효 용량의 약 7배를 투여해도 안전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현재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고대구로병원에서 무릎과 허리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후기과정이 진행 중이다.


CG인바이츠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