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관절염치료제 지경부 '기술개발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11.08.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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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사 크리스탈 (2,620원 ▼240 -8.39%)지노믹스는 현재 임상 2상 후기시험이 진행 중인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 신약(개발코드명 CG100649)이 지식경제부의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 신약은 연간 8억3000만원 지원을 받게 된다.



지식경제부의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은 전략기술 분야의 개발을 지원해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취지의 국가 정책사업이다.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산업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핵심 기술을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세대 관절염치료제는 현재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고대구로병원에서 무릎과 허리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상2상 후기시험이 완료되면 차세대 관절염치료제의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국내 시판도 가시권에 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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