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국가통계기관 이스타트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내총생산(GDP)은 1분기보다 0.3% 성장했다. 이는 1분기의 0.1% 성장보다 높고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전망치 평균과 일치하는 결과다. 2분기 경제는 전년 대비로는 0.8% 성장했다.
GDP가 다소 늘었지만 이탈리아 경제는 여전히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스타트는 별도 발표에서 6월 산업생산이 예상 밖 감소세로 5월보다 0.6%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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