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금융권…“고졸행원 채용 바람부나”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2011.08.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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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한 저축은행이 고졸 출신을 신입 직원으로 채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모아저축은행(은행장·조재형)은 올 상반기 공개 신입행원 모집을 통해 5명을 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6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서류전형과 임원심층면접 등을 통해 선발됐다.

특히 이 가운데는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여성)와 학사장교 전역자도 포함됐으며 현재 창구전담 텔러와 일반업무를 맡고 있다.



이 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채용 때에는 고졸출신과 학사장교는 물론 장애우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도 취업의 기회를 주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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