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옥션은 실제 ‘돈’이 아닌 헬로클로 사이트에서 소비자들이 쌓은 ‘활동점수’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선착순이나 입찰가와는 상관없이 15초 종료 자동 연장 경매방식 시스템이라 낙찰의 승패는 ‘입찰 타이밍’에 의해 결정된다.
헬로클로 관계자는 “클로옥션은 이용자들의 공개입찰로 진행되는 방식이 기존의 옥션을 닮긴 했지만 실제 돈으로 고가 경쟁을 벌이지 않아도, 온라인 쇼친(쇼핑친구)과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활동점수를 쌓고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연한 차이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헬로클로데이에는 평소에 갖고 싶어도 구입하지 못했던 명품을 활동점수만으로 입찰해 얻을 수 있다. 매일매일 진행되는 클로옥션이 언제 헬로클로데이로 바뀔지는 관계자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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