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필수 조건, ‘눈이 즐거워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07.3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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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이 외식업계의 특명으로 자리잡을 만큼 시각적 가치를 중시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는 추세다. 보는 재미를 주는 방법도 음식을 담는 방법부터 인테리어, 그릇까지 다양하다.

색을 이용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한스델리(www.hansdeli.com)는 연두색과 흰색, 주황색을 조합한 인테리어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돈가스, 스파게티, 함박스테이크, 덮밥 등 메뉴를 판매하는 캐주얼 델리숍답게 분위기도 무거우면 안된다는 판단에서다.
외식 필수 조건, ‘눈이 즐거워야…’


한스델리가 선택한 주요 컬러는 식욕을 돋궈주면서 너무 요란하지도 않은 세련된 톤이다. 저렴한 가격와 깔끔한 인테리어는 고객들의 호응도를 높여주고 있다.



한스델리는 음식을 담을 때도 철학을 지킨다. 스파게티는 면이 퍼지지 않게 접시에 잘 쌓아 올리고, 모든 메뉴는 데코레이션으로 마무리한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고객이 특별한 곳에 왔다는 느낌을 살려주는 카페도 각광받고 있다. 카페띠아모(www.Ti-amo.co.kr)는 브라운 계열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새로운 컨셉으로 정했다. 아늑함을 주는 기존의 브라운 계열 인테리어에 그레이톤을 더해 무게감을 줬다.



카페 띠아모는 지난 2006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6년차에 접어든 현재 국내 점포 330여개, 몽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 해외 4개국에 점포를 개설한 중견 젤라또 전문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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