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신정3지구 전용 84㎡ 62가구 청약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7.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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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사장 유민근)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3지구 내 전용면적 84㎡ 분양아파트 62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분양 물량은 이주대책대상자와 도시계획사업 철거민 특별분양 후 남은 물량으로 신혼부부 8가구, 생애최초 11가구, 3자녀 4가구, 노부모공양 1가구, 기타 5가구 등 특별공급 29가구와 일반공급 33가구로 구분된다.



가구당 분양가는 3억1345만~3억5403만원이며 계약 때 계약금 20%, 계약일부터 오는 11월 7일가지 잔금 80%를 납부하면 되고 잔금완납 즉시 입주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최초 주택분양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5년이며 다만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 소유권이전등기 완료일부터 2년 후 전매 가능하다.

일반공급 신청자격은 수도권 거주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는 1순위로 인정된다.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로서 매월 약정 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0회 이상 납입한 자중 저축총액이 많은 자가 입주자로 선정된다.



오는 19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받고 26일 특별공급 당첨자를 발표하며 일반공급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순위별로 받은 뒤 10일 당첨자 및 특별·일반공급 동·호수 배정결과를 발표한다.

청약 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국민은행 외 입주자저축 가입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다만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입주자저축 가입은행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이버모델하우스 및 전자 팸플릿을 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재되어 있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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