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로 자녀 병영생활 확인하세요"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11.07.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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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병영TV 서비스 오픈

"IPTV로 자녀 병영생활 확인하세요"


먼 곳의 훈련소나 부대에 면회를 가지 않고도 군 복무 중인 자녀와 애인의 군생활 모습을 인터넷TV(IPTV)에서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9,850원 ▼50 -0.51%)는 U+ TV 스마트TV 채널을 통해 신병교육대 훈련모습과 수료식 등의 영상을 볼 수 있는 병영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한국위기관리연구소가 국방부 및 각 군부대와 협의해 기획한 것으로 IPTV에서 서비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병영TV 서비스는 부대별 신병훈련소 수려식 생중계와 병영생활, 장병들의 영상편지 등 동영상 콘텐츠로 구성되며, U+TV 가입자라면 스마트TV 메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신병훈련소 수료식은 매주 금요일 현장 생중계로 생생하게 진행되며, 수료식 후에도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통해 언제나 다시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먼저 육군 1군, 3군 사령부 예하부대의 장병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향후 전 육군 및 해군, 공군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수 LG유플러스 미디어담당 상무는 "병영TV 서비스가 장병과 가족들이 소통할 수 있는 선호 채널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10월부터는 IPTV 채널로 편성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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