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부산 명륜아이파크 계약률 92% 기록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7.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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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이 춘천에 이어 부산에서도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며 지방 분양시장에서 선전했다.

현대산업 (8,260원 ▼140 -1.67%)개발은 부산 명륜 아이파크 1041가구 중 957가구의 계약이 이뤄져 92%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형평형인 90~115㎡(공급면적 기준)은 98% 이상 계약이 됐고 대형평형인 142~191㎡도 90% 계약이 진행됐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890만원선으로 공급됨에 따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첫 3일 동안 2만여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의 결과가 높은 계약률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명륜 아이파크 잔여분에 대해 부적격자 심사가 끝나는 20일 이후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추가공급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동래구 명륜 3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명륜 아이파크는 지상 28층 20개동1409가구 규모로 1041가구가 일반분양됐으며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말 계약을 받은 춘천 아이파트크의 초기 계약률도 87.8%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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