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대한통운 인수 자금조달 문제없다"

김신정 MTN기자 2011.06.29 14:16
글자크기
이관훈 주식회사 CJ (127,300원 ▼2,200 -1.70%) 대표는 대한통운 인수로 인해 그룹의 재무안정성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한통운 인수자금은 CJ제일제당과 CJ GLS가 절반씩 부담할 것"이라며 "인수자금이 다소 높아졌지만 CJ의 자금 여력은 충분해 재무안정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수자금 조달에 대해서는 "삼성생명 주식 매각과 EB 발행 등으로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며 "김포와 영등포 등의 부동산 자산도 있지만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당장 처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일제당의 경우 현금창출력이 5천억 원 수준이라 차입여력이 총 2조 5천억원 수준에 달한다며 CJ GLS는 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해 5천억원 상당의 외부차입으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J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