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21일 오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와 U.C.R.C연구소 공동 주최로 열린 '세종시 첨단정보도시 구현을 위한 융 복합 전략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건설기술연구원 최현상 박사는 이같이 밝혔다.
또 "현재 구현가능한 몇 가지 IT기술을 끼워 맞추기 위해 u-City계획을 수립해서는 안되며 u-City의 최종 목표점을 구체화하되 세부기술들의 선택에 있어서는 미래기술의 수용가능성을 항상 열어 두고 세종시 건립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영애 부장도 "미래학교는 휴먼터치가 강조되는 유비쿼터스 기반, 글로벌, 지역사회연계, 생태친화, 지능형 학교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모델이 도출될 필요가 있다" 며 세종시의 교육정보시스템과 미래교육 융. 복합 모델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최민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저 꿈이라고 생각했던 이상적인 도시가 세종시를 통해 지금 구현되고 있다" 며 "이번 세미나에서 제기된 주장들을 적극 수용해 현실성 있고 시민들이 꿈꿔왔던 진정한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