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받은 고수는 어떻게 매매하나?

머니투데이 2011.05.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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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의 고가를 뛰어넘으며 강하게 출발한 코스피는 매도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2085선까지 밀렸다. 급락은 진정되고 점차 반등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2100선의 저항을 받고 있다. 오늘 양 시장에서는 동일금속 (9,330원 ▲30 +0.32%)이 강하게 올랐고 셀트리온 (189,000원 ▲5,300 +2.89%) 등 코스닥 제약업종, 대우조선해양 (32,050원 ▼1,150 -3.46%)을 비롯한 조선업종이 견고한 흐름이었다. 5월의 거래일이 이틀 남은 현재, 2007년의 고점을 밟고 재상승을 이어갈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상에는 장세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있다. 상승장에서는 주도하는 종목을 따라 수익을 키우고 하락장에서는 반골 종목을 찾아 수익을 내는, 이른바 매매의 고수들이다. 같은 시장에서 똑같은 시간에 매매를 하는데도 어떤 점이 이들을 다르게 만드는 걸까?
이런 의문을 한번쯤 가져본 투자자라면 현재 가장 잘 팔리는 투자서적 <실전투자의 비밀> 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의 저자 김형준(필명: 보컬) 씨는 주식 매매를 업으로 하는 개인투자자로 그간 유수의 실전투자대회에서 실력을 공인받은 고수로 불린다. 키움증권, 미래에셋, CJ투자증권 등 실전 수익률투자대회에서 7회 연속 수상한 이력을 갖고 있는 그는 투자대회라는 긴장감 속에서도 최고 728%(키움증권 대회)에 이르는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더욱이 올해 미래에셋 대회 1천리그에서도 300%를 넘는 수익률로 1위를 차지하면서 ‘운이 좋아 상 탄 사람’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투자대회 우승에 사용한 핵심기법 모두 담은 책



공인받은 고수는 어떻게 매매하나?


해마다 증권사별로 개최되는 투자대회는 주식시장의 쟁쟁한 고수들이 모여 접전을 벌이는 장이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어떤 종목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매매하는지 등을 배울 수 있어 대회장 밖의 투자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행사라 할 수 있다.
김형준 씨는 자신이 대회에서 1위를 할 때 사용한 기법이 자신의 책 속에 모두 들어 있다고 말한다. 그의 말을 빌자면 매일 ‘밥 먹듯이 사용하는’ 기법으로, 특별히 어렵지도 않고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고 한다. 다만 매매를 할 때는 빠른 판단이 필요하므로 기법들이 몸에 익을 때까지 충분히 연습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기존의 생각을 뒤엎는 ‘상승음봉 매매기법’을 시작으로 ‘박스권 돌파 후 첫 역망치’, ‘바닥권 첫 상한가’의 정확한 매매타이밍을 자세하게 풀어 썼다. 그리고 낙주매매와 뉴스매매, 급등주 눌림목 매매 등 기대수익률이 높은 만큼 리스크가 크므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신이 오랜 세월 눈물로 가다듬은 모든 것을 정리했다. 그 외에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주봉 기준 반등 시점 예상 방법, 투바닥과 쓰리바닥에서 스윙으로 진입하는 법, 120일선 매매와 중장기 투자법 등도 소개했다.

그 외 주목받는 투자서: ▶실전투자의 비밀(김형준)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에드윈 르페브르) ▶주식 매매하는 법(제시 리버모어) ▶핏불: 40만 퍼센트 수익률의 비밀(마틴 슈바르츠) ▶실전 스윙 트레이딩 기법(앨런 팔리)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심리투자법칙(알렉산더 엘더) ▶초보자를 위한 주가 차트 보는 법(김정환) ▶채권왕 빌 그로스, 투자의 비밀(티머시 미들턴) ▶한 눈에 재무제표 보는 법(토마스 아이텔슨) ▶볼린저 밴드 투자기법(존 볼린저) ▶터틀의 방식(커티스 페이스) ▶일본 주식시장의 신(고레카와 긴조) ▶거래의 신(혼마) ▶스티브 니슨의 캔들차트 투자기법 ▶차트 패턴(토마스 불코우스키) ▶추세매매 기법(토마스 카) ▶시장의 마법사들(잭 슈웨거) ▶차트로 주식 투자하는 법(윌리엄 갠) ▶실전 차트 매매기법(조용) 등.



이 책들은 YES24 등 온라인 서점과 각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비즈니스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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