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엠코타운 더 프라하' 분양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5.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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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7~36층 14개동 1813가구 규모, 계약조건 보장제 도입

↑현대엠코가 분양하는 '엠코타운 더 프라하' 조감도↑현대엠코가 분양하는 '엠코타운 더 프라하' 조감도


현대엠코가 경남 진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회사인 현대엠코(대표 정수현)는 27일 경남 진주에 들어설 '엠코타운 더 프라하'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다음달 1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진주 평거4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엠코타운 더 프라하'는 8만8800㎡ 부지에 지상 27~36층 14개동, 총 18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14년 4월 예정.



주택형별 가구수는 △66㎡ 2개 타입 128가구 △84㎡ 2개 타입 1160가구 △100㎡ 2개 타입 140가구 △118㎡ 2개 타입 264가구 △153㎡ 2개 타입 116가구 △182㎡ 4가구 △203㎡ 1가구 등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는 △66㎡ 690만~727만원 △84㎡ 712만~757만원 △100㎡ 762만~792만원 △118㎡ 799만~814만원 △153㎡ 812만~831만원 △182·203㎡ 978만원 등이다.



상도 엠코타운에 적용했던 '계약조건 보장제'도 도입했다. 이 제도는 먼저 계약한 계약자들이 향후 분양조건이 바뀌더라도 변경된 조건으로 동일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것으로 현대엠코가 업계 최초로 적용한 차별화된 계약조건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진주시 신안동 천수교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6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1순위), 3일(2순위), 7일(3순위) 등의 일정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하고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이 회사 조명래 전무(주택개발본부장)는 "경남 동부 분양열기가 서부로 확산되고 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이 확정되는 등 최고의 분양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055-74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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